농림축산식품부 (시험 시행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읽고 보호자를 가르치는 일을 국가가 확인해 주는 자격으로, 민간 훈련사 자격만 있던 자리에 2024년부터 생긴 국가자격입니다.
- 응시자격
- 만 18세 이상 (2급 기준)
- 예상 비용
- 1차 5만원 · 2차 15만원
- 준비 기간
- 6~12개월
개별 법령에 근거해 국가가 관리하는 전문 자격입니다. 응시료와 일정, 응시자격은 시행처 공고가 최종입니다.
무슨 자격인가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개의 문제 행동을 읽고 고치도록 돕는 일을 국가가 확인해 주는 자격입니다. 동물보호법이 바뀌면서 만들어졌고, 그전까지 훈련사 자격이 전부 민간에 흩어져 있던 자리에 국가 기준이 하나 생긴 셈입니다.
등급은 1급과 2급으로 나뉩니다. 2급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볼 수 있고, 1급은 2급을 딴 뒤 실무 경력을 쌓았거나 오래 일한 사람에게 열립니다. 그래서 처음 도전하는 자리는 사실상 2급입니다.
시험 과목은 행동학과 관리학, 훈련학에 더해 직업윤리와 법률, 보호자 교육과 상담까지 다섯입니다. 개를 다루는 기술만이 아니라 사람을 가르치는 일까지 범위로 잡고 있다는 뜻입니다.
누구에게 맞나
개를 다루는 일을 업으로 삼으려는 분에게 맞습니다. 훈련소나 유치원, 호텔처럼 반려동물을 맡는 곳에서 일하거나 자기 이름으로 훈련을 하려는 분에게 국가자격이라는 근거가 생깁니다.
반대로 개를 직접 다뤄 본 시간이 없는 분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필기는 책으로 넘길 수 있어도 실기는 개와 사람을 함께 다루는 자리라, 경험이 없으면 그대로 드러납니다. 자격을 먼저 따고 실력을 나중에 붙이는 순서가 잘 통하지 않는 분야입니다.
비용과 일정도 미리 계산하십시오. 2차 응시료가 국가자격 치고 높은 편이고 시험이 한 해 한 번이라, 한 번 미끄러지면 다음 기회까지 시간이 꽤 걸립니다.
자세히 보기접기 시험은 어떻게 되나 · 어떻게 준비하나 · 따고 나면
시험은 어떻게 되나
1차 필기와 2차 실기로 나뉩니다. 필기는 다섯 과목을 보고, 실기는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뒤이어 치릅니다. 응시료는 1차와 2차가 따로 붙고 2차 쪽이 훨씬 무거우니 예산을 그렇게 잡아 두십시오.
한 해에 한 번 도는 일정이라 접수 기간을 놓치면 되돌릴 방법이 없습니다. 원서 접수와 시험 날짜는 해마다 달라지므로 자격정보시스템의 시행 공고를 최종으로 보십시오.
합격 기준은 과목별 최저 점수와 평균 점수를 함께 봅니다. 한 과목이라도 기준에 못 미치면 평균이 높아도 떨어지는 구조라, 자신 있는 과목만 파는 방식은 위험합니다.
어떻게 준비하나
필기와 실기를 따로 떼어 생각하지 마십시오. 필기가 붙은 뒤에 실기를 준비하려 들면 시간이 모자랍니다. 처음부터 개를 다룰 수 있는 곳을 하나 정해 두고, 책과 손을 같이 굴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행동학과 훈련학은 용어가 겹치면서도 결이 다릅니다. 왜 그런 행동이 나오는지를 다루는 쪽과 어떻게 바꿀지를 다루는 쪽을 섞어 외우면 시험에서 헷갈리니, 노트를 나눠 정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법률과 윤리 과목을 얕보지 마십시오. 분량은 적지만 과목별 최저 점수 기준이 있어 여기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실제로 생깁니다.
따고 나면
민간자격만 있던 자리에서 국가자격을 들고 있다는 점이 그대로 신뢰가 됩니다. 보호자에게 설명할 근거가 생기고, 훈련소나 반려동물 시설에 들어갈 때도 이야기가 빨라집니다.
자기 일을 여는 쪽으로 이어지는 자격이기도 합니다. 방문 훈련이나 상담처럼 혼자 시작할 수 있는 형태가 있어 부업으로 발을 들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만 일이 들어오는 것은 자격이 아니라 사례와 입소문이 만든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다음 칸은 1급입니다. 실무 경력을 요구하므로 현장에서 시간을 쌓는 것이 곧 준비가 됩니다.
준비할 때 확인할 점
2차 실기 응시료가 15만원으로 국가자격 치고 높고, 시험이 한 해 한 번이라 한 번 놓치면 일 년을 기다립니다. 자격이 있다고 훈련 실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어서, 개를 직접 다뤄 본 시간이 없으면 실기에서 그대로 드러납니다.
어떻게 시작하면 되나
필기 다섯 과목의 범위를 먼저 재 보시고, 실기를 함께 준비할 훈련장이나 실습처를 미리 잡아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