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선발·배치는 시·도 지방자치단체)
문화관광해설사
고궁과 유적, 지역 명소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그곳의 내력을 풀어 설명하는 자격으로,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한 교육을 거쳐 지방자치단체가 선발합니다.
- 응시자격
- 지자체 모집 공고에 지원해 선발되어야 하며, 인증 양성교육과정 이수와 실무수습을 마쳐야 한다
- 예상 비용
- 양성교육을 지자체가 무료로 여는 곳이 많다 (교재·실습 실비는 공고마다 다름)
- 준비 기간
- 6~12개월 (양성교육과 실무수습 기간 포함)
개별 법령에 근거해 국가가 관리하는 전문 자격입니다. 응시료와 일정, 응시자격은 시행처 공고가 최종입니다.
무슨 자격인가
문화관광해설사는 고궁과 유적, 지역의 명소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그곳의 내력을 풀어 설명하는 사람입니다. 관광진흥법에 근거를 둔 자격이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한 양성교육과정을 거쳐 시·도 지방자치단체가 선발하고 배치합니다.
다른 자격증과 결이 다릅니다. 원서를 내고 시험을 봐서 따는 것이 아니라, 사는 지역의 지자체가 모집 공고를 냈을 때 지원해 선발되고, 교육과 실무수습을 마쳐야 활동할 수 있습니다. '자격을 딴 뒤 일자리를 찾는' 순서가 아니라 '뽑힌 뒤 자격이 완성되는' 순서입니다.
관광통역안내사와 헷갈리기 쉽지만 다른 자격입니다. 관광통역안내사는 외국어로 외국인 관광객을 안내하는 국가전문자격이고, 문화관광해설사는 주로 우리말로 우리 지역의 문화를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누구에게 맞나
사람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즐겁고, 사는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에 애착이 있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은퇴 이후의 활동이나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두 번째 일을 찾는 분들이 많이 지원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이것으로 생계를 세우려는 계획과는 어긋납니다. 대부분 상근직이 아니라 배치된 날짜에 활동하고 활동비를 받는 형태이고, 지자체마다 조건이 다릅니다. 안정된 급여를 기대하고 시작하면 실망하기 쉽습니다.
기다림도 계산에 넣어야 합니다. 모집은 지자체가 필요할 때 여는 것이라 공고 자체가 몇 해에 한 번인 곳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자격을 찾고 계신다면 다른 쪽을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자세히 보기접기 취득 절차는 어떻게 되나 · 어떻게 준비하나 · 따고 나면
취득 절차는 어떻게 되나
시작은 시·도의 모집 공고입니다. 지자체 관광 부서나 관광재단이 양성교육 대상자를 뽑는 공고를 내고, 여기에 지원해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됩니다. 이 단계가 사실상의 관문입니다.
선발되면 인증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합니다. 이론과 실기를 합쳐 상당한 시간이 잡히고, 그 뒤 현장에서 실무수습을 거쳐야 정식으로 배치됩니다. 교육 시간과 수습 기간, 평가 방식은 지자체와 회차마다 다르므로 지원하려는 시·도의 공고를 직접 확인하십시오.
이 페이지에 적힌 비용과 기간도 어림입니다. 양성교육을 지자체 예산으로 무료로 여는 곳이 많지만 교재비나 실습 실비가 붙는 경우가 있고, 그 조건 역시 공고가 최종입니다.
어떻게 준비하나
가장 먼저 할 일은 공고를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사는 지역 시·도청 관광 부서 홈페이지와 지역 관광재단의 공지를 확인 목록에 넣어 두십시오. 모집이 자주 열리지 않으므로 한 번 놓치면 다음이 멉니다.
면접에서는 대개 그 지역을 얼마나 아는지, 사람 앞에서 어떻게 말하는지를 봅니다. 해설하고 싶은 장소를 하나 정해 그곳의 내력을 삼 분 분량으로 자기 말로 풀어 보는 연습이 그대로 준비가 됩니다. 자료를 외워 옮기는 것보다 자기 말로 잇는 쪽이 잘 통합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미리 따 두면 두 가지로 도움이 됩니다. 배경 지식이 서고, 지원 서류에 적을 근거가 생깁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준비 기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 방법입니다.
따고 나면
배치된 뒤에는 맡은 장소의 해설을 계속 다듬는 일이 이어집니다. 같은 곳을 여러 해 맡으면 그 자체가 전문성이 되고, 지역 축제나 교육 프로그램의 해설을 맡는 자리로 넓어지기도 합니다.
관광 쪽으로 더 나가고 싶다면 국내여행안내사나 관광통역안내사가 이어지는 길입니다. 외국어를 할 수 있다면 관광통역안내사 쪽이 활동 범위와 보수 모두 넓어집니다.
준비할 때 확인할 점
혼자 공부해서 따는 시험 자격증이 아닙니다. 살고 있는 시·도가 모집 공고를 내야 지원할 수 있고, 뽑는 인원이 정해져 있어 공고를 기다리는 시간이 준비 기간보다 길 수 있습니다. 활동도 대개 상근직이 아니라 배치와 활동비를 받는 형태라, 이것 하나로 생계를 세우려는 계획과는 어긋납니다.
어떻게 시작하면 되나
사는 지역 시·도청 관광 부서의 모집 공고부터 확인하고, 해설하고 싶은 장소의 역사와 이야기를 미리 자기 말로 정리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