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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 (CCNA)
네트워크가 어떻게 연결되고 무엇 때문에 끊기는지를 장비를 만지는 사람의 눈으로 재는 자격으로, 국내외 네트워크 직무에서 가장 오래 통용돼 온 벤더 자격입니다.
- 응시자격
- 제한 없음 (네트워크 실무 1년가량 권장)
- 예상 비용
- US$300 (세금 별도, 환율에 따라 다름)
- 준비 기간
- 3~6개월
제품·플랫폼 제공사가 시행하는 자격입니다. 보통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응시료와 일정, 응시자격은 시행처 공고가 최종입니다.
무슨 자격인가
CCNA 는 네트워크 장비를 만드는 회사인 시스코가 직접 시행하는 자격으로, 네트워크가 어떤 원리로 연결되고 무엇 때문에 끊기는지를 다룹니다. 주소를 나누고 경로를 정하고 스위치를 묶는 일이 범위이고, 요즘 판은 여기에 보안 기초와 자동화가 얹혀 있습니다.
벤더 자격이지만 배우는 내용의 상당 부분은 회사를 가리지 않는 공통 지식입니다. 시스코 장비의 명령으로 배우기 때문에 실무에서 다른 회사 장비를 만나도 개념이 그대로 옮겨 갑니다. 네트워크 쪽에서 가장 오래, 가장 널리 이름이 통해 온 자격이라는 점이 이 자격의 값입니다.
누구에게 맞나
네트워크 운영이나 인프라 쪽 일을 하고 있거나 그쪽으로 옮기려는 분에게 맞습니다. 서버는 만져 봤는데 그 아래 회선과 장비는 남의 일 같았던 분이라면, 이 공부를 하고 나서 장애 상황에서 어디를 먼저 봐야 하는지가 달라집니다.
클라우드를 하는 분에게도 값이 있습니다. 가상 네트워크의 용어는 대부분 물리 네트워크에서 온 것이라, 이 바닥의 개념을 한 번 잡아 두면 클라우드 쪽 설정 화면이 훨씬 덜 낯설어집니다.
반대로 국내 공공기관이나 공기업만 보고 계신다면 값이 크게 떨어집니다. 가산점 목록과 우대 사항에는 대개 국가기술자격이 적히지 이 자격이 적히는 경우는 많지 않고, 응시료도 국내 기사 시험의 여러 배입니다. 한국어 시험이 없다는 점까지 놓고 보면 목적지를 먼저 정하고 고르셔야 합니다.
자세히 보기접기 시험은 어떻게 되나 · 어떻게 준비하나 · 따고 나면
시험은 어떻게 되나
한 번의 시험으로 끝나고 필기와 실기가 나뉘어 있지 않습니다. 객관식과 함께 화면 안에서 설정을 맞추거나 순서를 배열하는 문항이 섞여 나오고, 앞뒤로 돌아가 답을 고칠 수 없는 방식이라 한 문항에 오래 머물면 뒤가 급해집니다.
시험 언어에 한국어가 없습니다. 영어와 일본어 가운데 골라야 하고, 용어 자체가 영어를 전제로 만들어져 있어 한국어 교재로 공부하셨더라도 원어 용어를 나란히 익혀 두는 편이 낫습니다.
응시료와 시험 시간, 유효기간과 갱신 조건은 시행사 정책에 따라 바뀝니다. 시스코 안내 쪽에도 금액이 서로 다르게 적혀 있는 것을 확인했으니, 접수 전에 시스코 공식 시험 안내와 예약 화면에서 현재 값을 직접 확인하십시오.
어떻게 준비하나
시스코가 공개하는 시험 주제 목록을 먼저 내려받아 체크리스트로 쓰십시오. 다룰 항목이 비율까지 적혀 있어서, 어디에 시간을 더 써야 하는지가 교재를 고르기 전에 정해집니다.
장비를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시스코가 공짜로 내주는 패킷 트레이서로 라우터와 스위치를 화면 위에 붙여 놓고 직접 명령을 쳐 보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명령을 눈으로 외운 사람과 손으로 쳐 본 사람은 실습형 문항에서 갈립니다.
주소 계산은 손에 익을 때까지 반복하십시오. 개념을 이해하는 것과 시험장에서 몇 초 안에 답을 내는 것은 다른 일이고, 여기서 시간을 잃으면 뒤 문항을 통째로 버리게 됩니다.
따고 나면
네트워크·인프라 직무의 서류에서 실제로 읽히는 줄이 하나 생깁니다. 다만 이 자격 하나가 경력을 대신하지는 못하고, 장애를 어떻게 짚어 냈는지를 말할 수 있는 작은 경험이 붙었을 때 이야기가 완성됩니다.
유효기간이 3년이라 그냥 두면 만료됩니다. 상위 시험을 보거나 시스코가 정한 교육 이수 점수를 채우는 방식으로 연장하므로, 계속 이 일을 할 것이 아니라면 그 비용까지 계산에 넣으십시오.
다음 걸음은 대개 상위 등급인 CCNP 이고, 국내 취업을 함께 보신다면 정보처리기사나 정보보안기사를 옆에 붙이는 길이 더 실속 있습니다.
준비할 때 확인할 점
시험 언어에 한국어가 없어 영어나 일본어로 봐야 하고, 유효기간이 3년이라 갱신 비용이 따라옵니다. 응시료도 시스코 안내 쪽마다 300달러와 400달러로 갈리게 적혀 있으니 예약 화면에서 최종 금액을 확인하십시오. 국내 공공기관 가산점에는 대개 잡히지 않아, 공공 쪽만 보신다면 정보처리기사나 네트워크관리사 쪽이 값이 큽니다.
어떻게 시작하면 되나
공짜로 쓸 수 있는 시스코 패킷 트레이서로 라우터와 스위치를 직접 붙여 보십시오. 명령을 화면으로 외우는 것과 손으로 치는 것의 차이가 이 시험에서 그대로 드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