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컴퓨터활용능력 1급/2급
사무 직무, 공기업 준비, 엑셀 기반 업무 감각을 넓히기 좋은 범용 자격입니다.
- 응시자격
- 제한 없음
- 예상 비용
- 필기 2만원대 · 실기 2~3만원대
- 준비 기간
- 1~3개월
국가가 정한 기준으로 시행하는 기술 분야 자격입니다. 응시료와 일정, 응시자격은 시행처 공고가 최종입니다.
무슨 자격인가
컴퓨터활용능력은 사무용 프로그램으로 자료를 다루는 능력을 대한상공회의소가 확인해 주는 자격입니다. 이름 때문에 컴퓨터 전반을 다루는 시험처럼 보이지만 실제 내용은 표 계산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2급은 스프레드시트 한 축이고, 1급은 여기에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는 축이 하나 더 붙습니다.
이 자격이 널리 쓰이는 이유는 실력 증명보다 서류에서의 쓰임에 있습니다. 공기업과 공공기관 채용에서 가산점 대상으로 이름이 오르는 일이 많고, 사무직 채용 공고의 우대 사항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다만 기관마다 인정하는 급수와 배점이 다르므로, 목표한 곳의 채용 공고에서 1급을 요구하는지 2급으로 충분한지 먼저 확인하고 급수를 정하시는 편이 낭비가 없습니다.
누구에게 맞나
사무직으로 첫 취업을 준비하거나, 공기업·공공기관 채용의 가산점을 모으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준비 기간이 한 달에서 석 달 사이로 짧은 편이라 다른 공부와 나란히 두기도 부담이 적고, 상시 시험이라 원하는 때에 접수해 붙을 때까지 재도전할 수 있다는 점도 일정을 짜기 쉽게 합니다.
반대로 이미 실무에서 엑셀을 매일 쓰고 계신 분이라면 얻는 것이 생각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시험은 실무에서 쓰는 방식이 아니라 정해진 조건대로 정해진 결과를 만드는 방식이라, 잘 쓰는 사람이 오히려 시험 문법에 걸려 넘어지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자격 자체가 필요한지, 아니면 서류에 적을 한 줄이 필요한지를 먼저 가르시는 편이 낫습니다.
데이터 직군이나 개발 쪽을 목표로 한다면 이 자격은 출발점에 그칩니다. 표 계산의 감각을 얻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그 방향에서 실제로 물어보는 것은 데이터베이스 질의나 분석 도구 쪽이라 다른 자격으로 넘어가는 편이 값이 큽니다.
자세히 보기접기 시험은 어떻게 되나 · 어떻게 준비하나 · 따고 나면
시험은 어떻게 되나
필기와 실기 두 단계입니다. 필기는 컴퓨터로 보는 객관식이고, 실기는 실제로 프로그램을 조작해 요구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작업형입니다. 두 단계 모두 정해진 시험장에서 치르며, 정기 시험이 아니라 연중 여러 차례 열리는 상시 시험 방식이라 접수 창이 자주 돌아옵니다.
발목이 잡히는 쪽은 대부분 실기입니다. 특히 1급 실기는 스프레드시트와 데이터베이스를 모두 다뤄야 하고, 부분 점수가 넉넉하지 않아 한 문제를 통째로 놓치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함수를 안다고 풀리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요구하는 조건을 정확히 읽어 내는 힘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합격 기준, 필기 합격의 유효 기간, 시험에 쓰이는 프로그램 판올림 정보는 회차와 공고에 따라 달라집니다. 접수 전에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공고를 직접 확인하십시오. 이 페이지의 응시료와 준비 기간은 어림이며 최종 근거는 공고입니다.
어떻게 준비하나
필기는 짧게 끊고 실기에 시간을 몰아주는 배분이 잘 통합니다. 필기는 기출문제를 여러 회차 반복해 푸는 것으로 대개 정리되지만, 실기는 손이 기억할 때까지 같은 유형을 여러 번 만들어 봐야 합니다. 눈으로 풀이를 읽고 넘어가면 시험장에서 손이 멈춥니다.
실기를 준비할 때 미리 맞춰 둘 것이 하나 있습니다. 집에서 쓰는 프로그램 판과 시험장에 깔린 판이 다르면 메뉴 위치와 기능 이름이 달라 당일에 시간을 잃습니다. 접수한 시험장이 어떤 판을 쓰는지 확인하고, 가능하면 같은 판으로 연습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시간 관리도 연습에 포함하십시오. 실기는 문제를 다 풀 줄 알아도 제한 시간 안에 끝내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마지막 몇 주는 실제 시험 시간을 재 놓고 한 회차를 통째로 푸는 연습으로 바꾸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따고 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목표한 기관의 가산점 규정을 다시 확인하는 것입니다. 자격을 딴 뒤에야 그 기관이 다른 급수만 인정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일이 실제로 있습니다. 이 확인은 자격증을 받는 것보다 먼저 해도 되고, 오히려 그 편이 낫습니다.
사무 쪽으로 서류를 더 두껍게 하려면 워드프로세서나 문서 작성 계열 자격을 붙이는 것이 흔한 다음 걸음입니다. 자료를 다루는 쪽으로 더 가고 싶다면 데이터베이스 질의를 정면으로 다루는 자격으로 넘어가는 편이 방향이 분명합니다. 어느 쪽이든 자격을 늘리는 것보다, 그 자격이 실제로 요구되는 자리를 먼저 정하고 거꾸로 고르는 순서를 권합니다.
준비할 때 확인할 점
1급은 실기 체감 난도가 있어 엑셀 함수와 액세스 연습량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시작하면 되나
2급으로 감을 잡거나, 바로 1급 실기 기출 루틴을 잡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