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시행)

보험계리사

국가전문자격 공신력 높음

보험료와 책임준비금을 수학으로 계산해 보험사가 약속을 지킬 수 있는지 판단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금융권에서 손에 꼽히게 수요가 몰리는 자리입니다.

응시자격
1차는 학력·경력 제한이 없으나 정해진 기간 안에 받은 공인 영어성적을 함께 내야 하고, 2차는 1차 합격자나 면제 요건을 갖춘 사람이 응시한다
예상 비용
1차·2차 각 2~3만원대 (회차마다 다름)
준비 기간
3~6년

개별 법령에 근거해 국가가 관리하는 전문 자격입니다. 응시료와 일정, 응시자격은 시행처 공고가 최종입니다.

무슨 자격인가

보험계리사는 보험료를 얼마로 매길지, 나중에 지급할 보험금을 위해 지금 얼마를 쌓아 두어야 하는지를 수학으로 계산하는 국가전문자격입니다. 보험회사가 수십 년 뒤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지 판단하는 자리이고, 법이 일정 규모 이상의 보험회사에 계리사를 두도록 정해 두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보험개발원이 시험을 맡아 치릅니다. 시험에 붙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정해진 기간의 실무 수습을 채워야 계리사로 등록됩니다. 자격을 손에 쥐기까지의 길이 다른 자격보다 한 단계 더 있는 셈입니다.

누구에게 맞나

수학과 확률을 다루는 것이 즐거운 분에게 맞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학은 계산기를 두드리는 정도가 아니라 확률분포와 미적분, 통계 모형을 도구로 쓰는 수준입니다. 이 결이 맞는 분에게는 국내에서 이만큼 실력이 값으로 바뀌는 자격이 흔치 않습니다.

반대로 수학이 부담스러운 분에게는 어렵습니다. 금융 자격이라는 이름만 보고 들어왔다가 1차 보험수학에서 돌아서는 경우가 실제로 많습니다. 회계나 상담 쪽 결이 편한 분이라면 자산관리사나 신용분석사처럼 다른 금융 자격이 훨씬 잘 맞습니다.

기간도 미리 계산해야 합니다. 2차 다섯 과목을 한 해에 모두 붙는 사람은 드물고, 과목을 나눠 몇 해에 걸쳐 채우는 것이 보통입니다. 직장을 다니며 준비하는 분이 많은 것도 그래서입니다. 짧게 끝내고 싶은 분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자세히 보기접기 시험은 어떻게 되나 · 어떻게 준비하나 · 따고 나면

시험은 어떻게 되나

1차와 2차로 나뉩니다. 1차는 객관식이고 보험수학과 경제학, 보험 관련 법규가 축입니다. 학력이나 경력 제한은 없지만 접수할 때 정해진 기간 안에 받은 공인 영어성적을 함께 내야 합니다. 이 요건을 모르고 있다가 접수 자리에서 막히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준비해 두십시오.

2차는 보험수리와 연금수리, 계리모형과 리스크 관리로 이어지는 다섯 과목입니다. 과목별로 합격을 인정해 여러 해에 걸쳐 채워 나가는 구조라, 한 번에 다 붙는 시험이 아니라 몇 해짜리 계획으로 다루는 것이 보통입니다.

영어성적의 인정 범위와 유효 기간, 과목 구성과 합격 기준, 응시수수료는 회차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의 값은 어림이고 최종 근거는 시행처 공고입니다. 접수 전에 보험개발원 보험전문인시험 공고를 직접 확인하십시오.

어떻게 준비하나

영어성적을 먼저 만들어 두는 것이 첫 단추입니다. 공부는 뒤로 미룰 수 있어도 성적표는 시험 날짜를 기다려야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 한 회차를 통째로 놓치는 일이 실제로 생깁니다.

1차는 보험수학이 관문입니다. 대학에서 미적분과 확률을 다뤄 본 분이라면 감을 잡는 데 오래 걸리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면 기초 수학에 몇 달을 따로 쓰는 편이 결국 빠릅니다. 여기를 건너뛰고 문제집부터 잡으면 풀이를 외우게 되고, 그 방식은 2차에서 통하지 않습니다.

2차는 과목을 몰아치기보다 한두 과목씩 끊어 붙이는 계획이 현실적입니다. 직장을 다니며 준비하는 분이 많은 시험이라, 한 해에 어디까지 할지 정해 두지 않으면 다섯 과목을 얕게 훑다가 하나도 못 건집니다.

따고 나면

보험회사의 상품 개발과 계리 부서가 가장 가까운 자리입니다. 보험료를 매기고 준비금을 계산하며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살피는 일이 본업이고, 회계 기준이 바뀔 때마다 이 사람들의 손이 가장 바빠집니다.

보험 밖으로도 길이 있습니다. 연금과 자산운용, 위험 관리 쪽에서도 같은 도구를 씁니다. 국내 자격을 딴 뒤 해외 계리사 자격으로 넓히는 분도 있는데, 다루는 수학이 겹치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부담은 크지 않습니다.

준비할 때 확인할 점

국내 자격 가운데 수학 부담이 가장 큰 축에 듭니다. 2차 다섯 과목이 보험수리·연금수리·계리모형으로 이어져 몇 해를 두고 붙는 것이 보통이고, 합격 뒤에도 실무 수습을 채워야 등록됩니다. 짧게 끝내려는 분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어떻게 시작하면 되나

1차 접수에 영어성적이 필요하니 유효기간부터 확인하고, 보험수학과 경제학으로 1차의 무게를 먼저 재 보십시오.

이 자격과 이어지는 성격

금융/투자 데이터 회계/세무 논리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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