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
신용분석사
기업의 재무제표를 읽어 돈을 갚을 힘이 있는지 판단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은행 여신과 기업금융 쪽에서 기본기로 읽힙니다.
- 응시자격
- 제한 없음
- 예상 비용
- 전과목 6만원대 · 부분 응시는 부마다 다름
- 준비 기간
- 3~6개월
주무부처가 공인한 민간자격입니다. 활용처는 기관마다 다릅니다. 응시료와 일정, 응시자격은 시행처 공고가 최종입니다.
무슨 자격인가
신용분석사는 기업이 낸 재무제표와 사업 내용을 읽고 그 회사가 빌린 돈을 갚을 힘이 있는지 판단하는 능력을 확인하는 자격입니다. 한국금융연수원이 시행하고 국가가 공인한 민간자격이라, 은행 여신 심사와 기업금융 쪽에서 오래 통용되어 왔습니다.
다루는 것이 뚜렷합니다.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뜯어 회사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재고, 숫자 뒤에 있는 사업의 사정까지 함께 읽는 훈련입니다. 회계를 배우는 자격과 겹치는 대목이 있지만 목적이 다릅니다. 회계 자격이 장부를 만드는 쪽이라면 이 자격은 만들어진 장부를 의심하며 읽는 쪽입니다.
누구에게 맞나
은행과 금융회사의 기업 여신 쪽을 보고 계신 분에게 가장 잘 맞습니다. 재직자에게는 승진과 직무 이동에서 값이 붙는 자격이고, 취업 준비생에게는 회계를 실무 각도에서 읽을 줄 안다는 신호가 됩니다. 숫자를 근거로 결론을 내는 일이 편한 분이라면 공부하는 과정 자체가 어렵지 않습니다.
반대로 회계를 한 번도 다뤄 본 적이 없다면 시작부터 벽을 만납니다. 이 시험은 회계를 가르쳐 주는 자격이 아니라 회계를 아는 사람이 그것으로 판단하는지를 보는 자격이기 때문입니다. 차변과 대변이 낯선 분은 회계원리를 먼저 한 바퀴 돌리고 오는 편이 결국 빠릅니다.
사람을 만나는 일을 원하는 분에게도 결이 다릅니다. 자료를 읽고 보고서를 쓰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상담이나 영업 쪽 자리를 원한다면 자산관리사 쪽이 더 가깝습니다.
자세히 보기접기 시험은 어떻게 되나 · 어떻게 준비하나 · 따고 나면
시험은 어떻게 되나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두 부로 나뉘어 앞부분이 회계 쪽, 뒷부분이 신용분석 쪽을 다룹니다. 두 부를 한 번에 치를 수도 있고 한 부씩 나눠 응시할 수도 있어, 회계가 약한 분은 순서를 나눠 잡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응시료는 전과목을 함께 치를 때와 한 부만 치를 때가 다릅니다. 과목별 과락이 있어 한 과목이 무너지면 평균이 좋아도 떨어지는 구조이니, 약한 과목을 남겨 두고 시험장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일정과 응시료, 과목 구성과 합격 기준은 회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의 값은 어림이고 최종 근거는 시행처 공고입니다. 접수 전에 한국금융연수원 공고를 직접 확인하십시오.
어떻게 준비하나
회계부터 세우십시오. 이 시험에서 떨어지는 사람의 대부분은 신용분석 이론을 몰라서가 아니라 재무제표를 못 읽어서 떨어집니다. 회계원리와 중급회계의 기본 계정 흐름을 손으로 따라가 본 뒤에 신용분석 교재를 펴는 순서가 확실합니다.
두 부를 나눠 응시할 수 있다는 점을 계획에 활용하십시오. 직장을 다니며 준비하는 분이라면 한 부씩 끊어 붙이는 편이 부담이 훨씬 적고, 회계가 이미 되어 있는 분은 한 번에 치러 기간을 줄이는 쪽이 낫습니다.
문제는 계산과 해석이 함께 나옵니다. 비율을 구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 비율이 무엇을 뜻하는지 고르게 하는 문항이 많아, 공식을 외우는 공부만으로는 점수가 잘 오르지 않습니다. 실제 기업의 재무제표를 하나 골라 직접 분석해 보는 연습이 가장 잘 통합니다.
따고 나면
은행 여신 심사와 기업금융, 신용평가 쪽이 가까운 자리입니다. 재직자라면 담당 직무를 옮기거나 승진 심사에서 쓰이고, 취업 준비생이라면 서류에서 회계와 금융을 모두 다룰 줄 안다는 근거로 읽힙니다.
다음 걸음으로는 여신 쪽 다른 자격이나 재경관리사처럼 회계를 더 깊이 다루는 자격이 자연스럽습니다. 반대로 개인 고객 쪽으로 방향을 돌리고 싶다면 자산관리사가 결이 맞습니다. 다만 자격 하나로 자리가 정해지지는 않으니, 실제 재무 자료를 다뤄 본 경험을 함께 쌓는 편이 값이 큽니다.
준비할 때 확인할 점
회계를 모르고 들어가면 1부에서 막힙니다. 재무제표를 직접 만들어 본 적이 없는 분은 회계원리를 먼저 한 바퀴 돌리는 편이 빠릅니다. 자격 자체가 채용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시작하면 되나
1부 회계학으로 기초를 세운 뒤 2부 신용분석으로 넘어가는 순서가 부담이 적습니다. 전산회계운용사로 회계 감각을 먼저 잡아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