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시행)

손해사정사

국가전문자격 공신력 높음

사고가 났을 때 손해액과 보험금을 재서 확정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재물·차량·신체·종합 네 갈래로 나뉘고 개업까지 갈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응시자격
1차는 제한 없음. 2차는 해당 분야 1차 합격자이거나, 보험업법 시행규칙이 정한 기관에서 그 분야 손해사정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예상 비용
1차·2차 각 2~3만원대 (종류·회차마다 다름)
준비 기간
1~3년

개별 법령에 근거해 국가가 관리하는 전문 자격입니다. 응시료와 일정, 응시자격은 시행처 공고가 최종입니다.

무슨 자격인가

손해사정사는 보험사고가 났을 때 손해가 얼마인지 재고, 그 사고가 보험이 책임지는 범위에 드는지 따져 보험금을 확정하는 일을 맡는 국가전문자격입니다. 보험금은 보험회사가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절차로 산정해야 하고, 그 산정을 업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을 법이 따로 두었습니다. 이 자격이 그 자리입니다.

갈래가 넷으로 나뉩니다. 불이 나거나 물건이 부서진 사고를 다루는 재물, 자동차 사고를 다루는 차량, 사람이 다치거나 사망한 사고를 다루는 신체, 그리고 이들을 아우르는 종합입니다. 어느 갈래를 고르느냐에 따라 공부할 과목과 나중에 하게 될 일이 통째로 달라지므로, 시작하기 전에 갈래부터 정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름이 비슷한 손해평가사와는 다른 자격입니다. 손해평가사는 농작물재해보험에서 농사 피해를 재는 쪽이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합니다. 손해사정사는 일반 보험사고를 다루고 금융감독원 소관으로 보험개발원이 시험을 치릅니다. 인터넷 글에서 자주 섞이는 대목이니 접수 전에 한 번 더 확인하십시오.

누구에게 맞나

숫자와 규정을 붙들고 앉아 근거를 만드는 일이 싫지 않은 분에게 맞습니다. 손해액 산정은 감이 아니라 약관과 법, 견적과 진단 자료를 쌓아 결론을 내는 작업이라, 자료를 정리하고 조목조목 따지는 성향이 그대로 실력이 됩니다. 보험회사와 손해사정법인, 그리고 개업이라는 세 갈래 자리가 있어 진로도 좁지 않습니다.

반대로 잘 맞지 않는 경우도 분명합니다. 사고 현장과 사람을 만나는 일이 적지 않고, 보험금을 두고 회사와 가입자 양쪽의 압박을 받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갈등이 오가는 자리에 서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이라면 자격을 딴 뒤에 다시 고민하게 됩니다. 준비 기간도 짧지 않아 한두 해로 계획을 잡으면 어긋납니다.

이미 보험업에 계신 분에게는 값이 다릅니다. 실무 경력으로 2차에 바로 가는 길이 열려 있고, 하던 일이 그대로 시험 범위와 겹치기 때문입니다. 업계 밖에서 시작하는 분은 1차부터 밟아야 하므로 같은 자격이라도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다릅니다.

자세히 보기접기 시험은 어떻게 되나 · 어떻게 준비하나 · 따고 나면

시험은 어떻게 되나

1차와 2차로 나뉩니다. 1차는 객관식이고 보험 관련 법령과 보험계약법, 손해사정 이론이 축입니다. 응시자격에 학력이나 경력 제한이 없어 누구나 칠 수 있고, 여기까지는 문제풀이를 반복하는 방식이 잘 통합니다.

무게는 2차에 있습니다. 2차는 주관식 논술이고 고른 갈래에 따라 과목이 갈립니다. 답을 아는 것과 답안지에 쓰는 것이 다른 시험이라, 아는 것을 시간 안에 적는 훈련을 따로 해야 합니다. 2차에는 응시 요건이 붙습니다. 해당 분야 1차에 합격했거나, 보험업법 시행규칙이 정한 기관에서 그 분야 손해사정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시험 일정과 응시수수료, 과목 구성과 합격 기준은 회차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의 값은 어림이고, 최종 근거는 보험개발원 보험전문인시험 공고입니다. 접수 전에 시행처 공고를 직접 확인하십시오.

어떻게 준비하나

갈래를 먼저 정하십시오. 재물·차량·신체는 공부할 것도 다르고 자격을 딴 뒤에 만나는 일도 다릅니다. 차량은 사고 건수가 많아 자리가 넓은 대신 경쟁도 많고, 신체는 의학 용어와 후유장해 판단이 들어와 부담이 큰 대신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적습니다. 재물은 화재와 기업 재산 쪽이라 산업 지식이 함께 필요합니다.

1차는 법령 조문을 읽는 힘이 반입니다. 보험계약법과 보험업법은 조문 하나가 문제 하나로 나오는 대목이 많아, 요약본만 보면 지문이 조금 바뀌었을 때 그대로 무너집니다. 조문을 옆에 두고 문제를 푸는 습관을 처음부터 들이는 편이 낫습니다.

2차는 답안 쓰기 연습이 곧 공부입니다. 손으로 직접 써 보고 남에게 보이는 과정을 넣지 않으면, 머릿속에서만 정리된 채로 시험장에 갑니다. 기간이 길어지는 시험이라 생활비와 공부 시간을 먼저 계산해 두는 것도 준비의 한 부분입니다.

따고 나면

일하는 자리가 셋으로 갈립니다. 보험회사 안에서 사정 업무를 맡는 길, 손해사정법인에 들어가 여러 사건을 다루는 길, 그리고 독립해 사무소를 여는 길입니다. 처음부터 개업으로 가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은 회사나 법인에서 사건을 충분히 겪은 뒤에 나옵니다.

다른 자격과 묶으면 폭이 넓어집니다. 신체 갈래는 의료 지식이, 재물 갈래는 소방이나 안전 쪽 지식이 함께 있으면 다룰 수 있는 사건이 늘어납니다. 보험 쪽 경력을 오래 쌓은 분은 보험계리사나 보험조사 쪽으로 시야를 넓히기도 합니다.

준비할 때 확인할 점

이름이 비슷한 손해평가사와 다른 자격입니다. 손해평가사는 농작물재해보험의 피해를 재는 쪽이고, 손해사정사는 일반 보험사고의 손해액을 재는 쪽입니다. 2차가 논술형이라 한 해에 끝나는 시험이 아니고, 어느 갈래를 고르느냐에 따라 공부할 것이 통째로 달라집니다.

어떻게 시작하면 되나

재물·차량·신체 가운데 어느 갈래로 갈지부터 정하고, 1차의 보험업법과 보험계약법으로 무게를 재 보는 순서가 좋습니다.

이 자격과 이어지는 성격

금융/투자 법률/부동산 논리 유통/비즈니스 회계/세무

비슷한 결의 자격증

나에게 맞는지 검사해보기 시행처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