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정보보안기사
보안 관제, 취약점 진단, 정보보호 관리체계 쪽으로 이어지는 고난도 기술자격입니다.
- 응시자격
- 관련학과 대졸(예정)·산업기사 취득 후 1년·동일 직무 4년 실무 등 중 하나
- 예상 비용
- 필기 2만원 안팎 · 실기 2만원대
- 준비 기간
- 6~12개월
국가가 정한 기준으로 시행하는 기술 분야 자격입니다. 응시료와 일정, 응시자격은 시행처 공고가 최종입니다.
무슨 자격인가
정보보안기사는 정보 시스템을 지키는 일에 필요한 지식과 판단을 확인하는 국가기술자격입니다. 시스템과 네트워크의 약한 곳을 찾아내고, 사고가 났을 때 대응하며, 관련 법과 관리 체계를 다루는 것까지가 범위입니다. 다루는 폭이 넓고 깊이도 얕지 않아, 정보 계열 국가기술자격 가운데 어려운 축으로 꼽힙니다.
보안이라는 말이 해킹과 붙어 다녀 공격 기술을 배우는 시험처럼 보이지만, 실제 무게는 지키는 쪽에 있습니다. 어떤 설정이 왜 위험한지, 사고가 났을 때 무엇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지, 조직이 어떤 규정을 지켜야 하는지가 주로 나옵니다.
누구에게 맞나
보안 직무로 자리를 잡으려는 분에게 값이 큽니다. 이 분야는 자격을 요건으로 거는 자리가 다른 개발 직군보다 많고, 특히 공공기관과 금융권 채용, 그리고 보안 관제 업무에서 자격 소지가 실제 요건으로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미 시스템이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계신 분에게도 잘 맞습니다. 매일 만지는 장비와 설정이 시험 범위와 겹쳐, 실무에서 감으로 하던 일에 이름이 붙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반대로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분명합니다. 리눅스 명령을 다뤄 본 적이 없고 네트워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그려지지 않는 상태라면, 이 시험은 준비 기간이 크게 늘어납니다. 응시 자격에도 학력이나 경력 요건이 붙으므로, 먼저 요건을 확인하고 기초 자격부터 밟는 편이 결과가 낫습니다.
자세히 보기접기 시험은 어떻게 되나 · 어떻게 준비하나 · 따고 나면
시험은 어떻게 되나
필기와 실기 두 단계이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시행합니다. 필기는 객관식으로 시스템 보안, 네트워크 보안, 응용 보안, 정보보안 일반, 관련 법규가 범위입니다. 과목마다 최소 점수를 넘겨야 해서 한 과목을 버리는 전략이 통하지 않습니다.
무게는 실기에 있습니다. 실기는 필답형으로, 상황을 주고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대응할지를 서술하게 합니다. 객관식처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써야 하므로, 개념을 자기 말로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가야 넘습니다. 이 시험이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대부분 여기 있습니다.
합격 기준, 과목 구성, 회차 일정은 공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접수 전에 시행처 공고를 직접 확인하십시오. 이 페이지의 응시료와 준비 기간은 어림이며 최종 근거는 공고입니다.
어떻게 준비하나
실기를 기준으로 공부하십시오. 필기만 보고 개념을 눈에 익힌 상태에서 실기로 넘어가면 아는 것을 쓰지 못하는 벽에 부딪힙니다. 처음부터 개념 하나마다 이걸 서술형으로 쓰면 어떻게 되는가를 적어 두는 습관이 전체 기간을 줄입니다.
직접 만져 보는 시간을 확보하십시오. 가상 머신에 리눅스를 하나 올려 두고 설정 파일을 열어 보고 권한을 바꿔 보고 기록을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시험 문항이 다르게 읽힙니다. 이 시험은 만져 본 사람과 읽기만 한 사람의 차이가 유난히 크게 벌어집니다.
법규 과목은 마지막에 몰아서 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개정이 잦은 영역이라 일찍 외워 두면 다시 봐야 하고, 반대로 정리된 자료로 짧게 반복하면 점수가 빠르게 오릅니다.
따고 나면
보안 관제, 취약점 진단, 보안 컨설팅처럼 이 자격이 요건이나 우대 사항으로 붙는 자리로 이어집니다. 다만 자격이 문을 열어 줄 뿐이고, 그 뒤로는 실제로 무엇을 찾아냈고 어떻게 막았는지가 이야기의 중심이 됩니다.
더 위로는 관리 체계나 국제 자격 쪽으로 넓히는 길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이 자격을 준비하며 만든 실습 환경과 정리 노트가 그대로 다음 공부의 바닥이 되므로, 합격했다고 지우지 마시고 남겨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준비할 때 확인할 점
실기 합격률이 낮은 편이라 단기 준비에는 부담이 큽니다. 네트워크·시스템 기초가 먼저입니다.
어떻게 시작하면 되나
네트워크와 리눅스 기초를 먼저 다진 뒤 장기 계획을 세우세요.